수줍음이 많은 성격으로 상냥한 마음을 가진 약국의 아들 쇼짱의 첫사랑이 11년만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심리학 전공 대학생이 캠퍼스에서 까칠한 성격의 바이올리니스트와 만난다. 수화로 소통하며 새로운 인연을 맺는 두 사람. 이를 통해 각자의 고민을 극복해 가는 힘을 얻는다.

고등학교 때 같은 야구부였던 5명의 친구들의 이야기

신통치 못한 마술사인 야마다 나오코는 어느 날 젊은 물리학자인 우에다 지로가 염력자들에게 보내는 도전장을 접하게 된다. 몇달째 밀린 집세로 인해 상금에 눈이 먼 나오코는 우에다를 찾아가 자신이 정말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게 만든다. 그러자 우에다는 상금을 걸고 어느 염력자의 트릭을 풀어줄 것을 의뢰하고, 나오코는 이를 거절한다. 그러나 이내 둘은 묘한 콤비를 이루어 완벽에 가까운 트릭을 하나씩 풀어가는데...

평범한 오타쿠 전차남과 초미녀 에르메스상의 만남과 이들을 둘러싼 이야기.

경시청 특명계를 배경으로 존재감 없는 부서의 두 형사가 열정적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을 다룬 수사물

혼란의 시대를 극복해 가는 긴 여정을 그린 드라마

낡은 아파트에 모여 사는 미대생들. 그들 앞에 새로운 소녀 '하구'가 등장한다. 희한한 이름, 어딘가 다른 분위기. 그녀를 만난 후, 삶과 사랑에 대한 관점이 바뀌기 시작한다. 어른이 되는 건 쉽지 않지만, 함께라면 괜찮을 거야.

일본 출신의 NYPD 소속 형사인 다카쿠라 소(오구리 슌 분)은 어릴 적 마약 국제조직의 보스인 진노라는 자의 손에 의해 형사였던 아버지를 잃었고 그를 쫓고 있다. 도쿄 경시청 소속인 전 폭주족 출신 형사인 쿠도 마루오(미즈시마 히로 분)는 뉴욕에서 벌어진 NYPD와의 합동 검거작전에서 다카쿠라 소와 만나게 되고 둘은 진노 일파 검거작전 도중, 기억을 잃은 소녀인 마츠나가 유키(요시타카 유리코 분)를 도쿄로 데리고 오게 된다. 진노와 관련된 기억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 일본 경시청은 다카쿠라와 쿠도를 콤비로 삼아 마츠나가 유키를 보호하게 한다.

학교 최고의 문제아 시나가와 다이치에게 어느 날 말을 건 사람은 반장 아다치 하나. 안경을 쓴 언뜻 성실해 보이는 소녀지만 사실 이 여자,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싸움질을 잘하고 바보였다! 시나가와와 아다치라는 요철콤비가 선사하는 대인기 탠덤 학원 코미디!!

수의사 켄이치가 동물과 주인들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화려한 수법으로 악인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훔치는 동시에 도둑질 대상에 대한 만연한 부정과 비리를 파헤치고 폭로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악을 심판해가는 자타가 공인한 천재 도둑의 이유있는 대담한 도둑 행보와 활약상을 그릴 코믹 액션 미스터리 드라마.

바이러스 테러로부터 일본을 구하는 천재 해커의 이야기

아내 미오(다케우치 유코)를 먼저 떠나 보낸 아이오 타쿠미(나카무라 시도)와 그의 6살난 아들 유우지(다케이 아카시)는 아내가 죽은 공백을 여실히 느끼면서도 힘차게 인생을 살아간다. 그 둘에게 남은 거라곤 아내의 위패와 그녀가 남긴 "1년 후 비의 계절에 돌아올게…"라는 약속 한마디 뿐. 그러던 비오는 어느 날, 늘 놀러 가던 숲에서 산책을 하던 타쿠미와 유우지 앞에 세상을 떠났던 미오가 정말로 나타난다. 하지만 그녀는 생전의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 그러나 타쿠미와 유우지는 그런 미오를 따뜻하게 맞아들이고, 그녀도 그런 둘을 부정하지 않으며, 조금은 이상한 세명의 동거가 시작된다. 기억이 없는 미오에게, 자신들이 만나게된 사랑의 과정을 들려주는 타쿠미. 그리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두번째’의 사랑을 맺어가고, 유우지 역시 ‘두번째’의 엄마를 만나게 된 사실에 너무나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 그렇게 꿈 같은 시간을 보내던 미오는 유우지가 보관하던 타임 캡슐에서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써왔던 일기를 발견하고, 한없이 눈물을 흘린다. 그 이유는 자신이 6주 후, 비의 계절이 끝남과 동시에 타쿠미와 유우지를 떠나게 되어 있기 때문. 과연 그 6주동안의 기적은 무엇이었을까? 미오는 왜 타쿠미와 유우지의 곁으로 돌아왔던 것일까? 모든 답은 미오가 남긴 일기 속에 명확하게 쓰여 있었다. 나를 기다려 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아이의 체온이 37.5℃의 경계선을 넘으면 조퇴를 해야만 하는 직장인 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병에 걸린 아이들을 전문으로 돌보는 보육사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 시이나 치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시로킨 고등학교에 첫 여자 선생님으로 부임한 쿠미코는 문제아들만 모여있는 3학년 D반의 담임을 맡는다. 악명높은 3학년 D반은 아수라장이 따로 없지만, 쿠미코 또한 이에 못지않은 비밀을 숨기고 있다.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벌어지는 네 가지 사랑 이야기

안도 마모루는, 어릴적, 집에 도둑이 들었을 때의 충격적인 일들을 마음에 새기고 있었다. 그때부터 마모루는 위험을 피하는 것이야말로 행복의 비결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대학을 나와 방황하지 않고 안전을 파는 보안관계 회사에 취직. 그 뛰어난 위기 회피 능력을 인정받은 마모루는, 순식간에 두각을 나타내 갔다. 전무 시마타니 류타로에게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어 그의 딸 시마타니 유키와의 약혼을 목전으로 지금, 행복의 절정에 달해 있었다. 그러나 인생은 어디에 함정이 잠복하고 있을지 모른다. 어느날밤, 중요한 계약이 있는 장소로 향하고 있던 마모루는, 한명의 여자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어머어마한 사건에 말려 들어간다. 그것이 원인이 되어 일도 잘 되지 않게 되어 버린다. 마모루는 아무리 안전을 유의해 위험을 피하려고 노력해도, 운명에는 거역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그러나, 그것은 아직, 비극의 그저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 그 여자와 만나 버렸기 때문에 일어나는, 비극의 여러 가지. 이윽고, 마모루 인생의 톱니바퀴가 크게 소리를 내고, 꼬이기 시작한다.

전쟁으로 초토화된 도쿄의 서민 지역을 배경으로 3남매의 막내인 의사 우메코와 가족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도적 집단을 떠나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펼치는 속오노 나츠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에도 시대, 미워할 수 없는 속임수와 사기를 선보이는 도적 집단의 일원이었던 두 사람이 조직을 떠나 여행길에 오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

가문 대대로 장남에게만 246이라는 높은 IQ를 물려주는 특별한 가문에서 태어난 슈라쿠는 방대한 지식과 특수한 추리능력을 가지고 난해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적당히 하던 대로 하는 게 미덕이라는 상사. 불의는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부하 직원.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기피 1순위 지점 감사부로 발령받았다. 파란만장 업무가 시작된다!

생방송 퀴즈쇼를 배경으로 실시간 해프닝이 벌어지는 드라마

TV방송국 보도국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