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홍 5: 용성섬패
5/46
연합군이 북경으로 침입해오자 황제와 황후는 피신을 위해 나라를 뜬다. 그때를 틈타 해적들이 극성을 부려 정국은 혼란으로 접어든다. 황비홍의 가족들은 남쪽 광주로 향하고 있었다. 창고의 소유주는 황비홍 무리를 해적으로 오인하여 싸움이 벌어지고 결국 황비홍 일행이 승리한다. 또한 진짜 도둑, 조두를 잡을 수 있었다. 황일행이 숙소에 도착했을때 이모 이, 저육영, 아찰소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황의 모든 제자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들며 즐거워 하고 있었으나, 이모메이는 황비홍에 대한 사랑의 감정으로 우울해했다. 황기영이 메이와 황비홍을 떨어뜨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이모 이는 메이를 이용하여 황비홍이 얼마나 자기에게 빠져 있나를 알아내려고 한다. 황비홍은 법을 수호하기 위해 법관이 되기로 하고, 범죄 예방 기구를 설립하는 등 노력을 하지만 현실은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 한편, 황기영은 가족들과 홍콩으로 탈출하려 한다. 그러나 황비홍은 남아 조국을 지키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해적과 싸우기로 한다. 해적들은 홍콩으로 가는 보트를 습격하여 모두 죽이는 것으로 황비홍을 위협하였다. 황비홍은 이 잔인한 해적들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해적들의 기지를 공격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황비홍은 전설적인 해적, 장보자와 부딪히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