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의 은밀하고 각별한 관계. 그녀의 모든 것을 앗아가다 욕망이 가득한 사모님 빅토리아. 끊임없이 그녀를 유혹하는 그 앙큼한 메이드 에바, 두 사랑을 탐하다 메이드 에바는 하우스 보이의 끊임없는 열정적인 고백에 마음이 이끌리지만, 사모님과 매일을 함께하며 매혹적인 그녀의 모습에 자연스레 사랑을 느낀다. 세 사람의 은밀하고 각별한 관계를 즐기던 그녀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대학생 샤를리즈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섹시 동영상을 촬영하여 판매한다. 열혈 구독자 트리스탄은 수업하던 중 샤를리즈를 보고 동영상 속 그녀와 겹쳐보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한편, 낮에는 대학생, 밤에는 동영상 촬영으로 바쁘게 살던 샤를리즈는 학위에 문제가 생긴다. 이를 빌미로 트리스탄은 교수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쾌락을 얻으려 하고, 분노에 휩싸인 그녀는 복수를 계획하는데···.

엘르는 인터넷 캠걸이다. 어느 날 새롭게 옆집으로 이사ㅍ온 건축가 피터를 만난다. 운명적으로 만난 그를 보고 엘르는 다시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직업은 비밀로 한다. 그녀는 얼마나 오랫동안 그에게 자신의 비밀 직업을 숨길 수 있을까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으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알비나에겐 작은 흠 하나 없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헤어진 남자 친구의 바람으로 인한 상처는 그녀에겐 잊히지 않는 고통이었고, 굳게 닫혀 열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녀의 마음은 새로운 남자 로렌스의 등장으로 눈 녹듯 녹아 새로운 사랑을 꽃 피운다. 매력적인 그녀를 원하는 남자는 줄을 섰고, 평생 바라왔던 패션지 모델의 꿈까지 이룬 알비나의 앞날은 꽃길처럼 밝을 줄만 알았는데···. 기억 속 저편에서부터 줄곧 그녀가 성인이 될 때를 기다렸던 알비나를 원하는 또 다른 존재는 서서히 그녀의 인생에 다가서기 시작한다.

마을에 여성들만 노리는 연쇄 살인이 발생하고, 경찰 가브리엘라는 동생까지 목숨을 잃자 수사에 나선다. 성당에 새로 부임한 리카르도 신부는 수사를 도우려고 하지만, 가브리엘라는 그의 과거가 의심스럽기만 하다.

유산을 겪은 한 여자가 남편이 숙련된 에스코트 걸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아내, 에스코트 걸과 가까운 사이가 되어 복수하기 시작한다.

성공한 사업가 '딕'의 장례식에 초대 받은 다섯 명의 여자들. 딕의 누나는 다섯 명 중 동생이 가장 사랑했던 여자를 찾아 유산을 물려주고자 한다. 경쟁하듯 그와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다섯 명의 여자들, 딕의 상속자가 될 가장 사랑했던 연인은 누구일까?

매일 밤 큰 소리를 내는 이웃의 비밀을 파헤치는 스릴러 독립을 위해 수도로 상경한 청년 촐로 매일 밤 큰 소리가 나자 이웃집을 염탐한다. 이웃집의 BDSM을 목격하고 진실을 알게 된 그는 그들의 일에 개입하게 된다.

카밀은 고등학교 시절에 사귀었던 조프와 남편 레나, 그리고 조프의 여자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는다. 조프가 항상 저녁식사 자리에 새로운 여자를 데려와도 관심없던 레나는 테아와 함께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그녀에게 마음을 뺏겨 초상화 모델을 제안한다. 평소와 다른 남편의 모습을 눈치챈 카밀은 조프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음에도 남편의 관심을 앗아가고 있는 테아를 향한 질투에 사로잡혀 위험한 욕심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