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은 태국에서 제시를 만난다. 만남도 잠시 뿐 그녀는 사라져 버리고, 결국 그녀를 잊지 못해 찾아 나서게 된다. 그러던 중 '니나' 라는 여자가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제시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얻게 되는데…

빈털터리 엄마가 마닐라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기 위해 어린 아이와 함께 육로를 지나 바다를 건너는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그녀는 육체로 대가를 치러야 한다. 파마사이는 요금, 대가를 의미하는 따갈로그어이다.

셀리나의 아버지가 17살 셀리나를 티아고에게 팔아 성노예로 만드는 이야기

화류계에서 일하는 아덴과 에바,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시기를 한몸에 받는 위치다. 그런 그들은 서로의 일이 그들을 갈라놓을 수 없음을 약속하며 함께합니다. 그러나 욕망과 유혹 속에서 그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갱단의 커플이 마닐라의 시티오 디아블로로 돌아와 일러스트라도스라는 새로운 갱단을 만든다. 그곳에서 또 다른 갱단인 디아블로스를 마주하고, 피로 물든 싸움이 시작되는데···.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으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알비나에겐 작은 흠 하나 없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헤어진 남자 친구의 바람으로 인한 상처는 그녀에겐 잊히지 않는 고통이었고, 굳게 닫혀 열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그녀의 마음은 새로운 남자 로렌스의 등장으로 눈 녹듯 녹아 새로운 사랑을 꽃 피운다. 매력적인 그녀를 원하는 남자는 줄을 섰고, 평생 바라왔던 패션지 모델의 꿈까지 이룬 알비나의 앞날은 꽃길처럼 밝을 줄만 알았는데···. 기억 속 저편에서부터 줄곧 그녀가 성인이 될 때를 기다렸던 알비나를 원하는 또 다른 존재는 서서히 그녀의 인생에 다가서기 시작한다.

잘나가는 콜걸 어머니를 만나다! 칸 여우 주연상 수상 '재클린 호세' 의 범죄 드라마 앨마는 잘나가는 콜걸이다. 이 일을 통해서 꿈과 행복을 찾고자 한다. 몇 명의 단골 손님들과 가까이 지내며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어릴 적 떠나간 엄마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