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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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인상파 최초의 여류 화가, 베르트 모리조. 결혼하지 않고 화가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베르트(마린느 델테르메 분). 어느 날,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사를 하던 그녀는 프랑스 화단의 문제아이며 스캔들 제조기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마네(맬릭 지디 분)를 만난다. 시대를 앞선 천재, 인상파의 아버지 에두아르 마네. 마네는 베르트를 보자마자 그녀의 독특한 매력에 빠지지만 이미 결혼한 그를 멀리하는 그녀에게 다가갈 수가 없다. 그는 그녀에게 자신 작품의 모델을 부탁하는데… 서로에게 빠져들수록 명작은 탄생한다!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와 작품을 통한 영감적 사랑은 세기의 작품은 물론 아름다운 명화 속 숨겨진 세기의 스캔들을 만들어냈다. 세기를 거슬러 화폭 속에 담긴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