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이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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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의 친구 토리와 호프. 둘은 베스트 프렌드 소위 절친, 혹은 베프였다. 무엇이든지 항상 함께 했던 토리와 호프는 사고가 있던 날 낮에도 함께 했었고, 그날 저녁에도 만나기로 했었다. 하지만, 아버지께 매를 맞고 약속 시간, 약속 장소에 나가지 못한 토리는 다음 날 호프의 죽음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토리의 가족은 갑작스럽게 마을을 떠나고 토리는 18년이 지난 후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다. 당시 호프의 살인범으로 지목됐던 토리의 아버지.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에게 들려온 뜻밖의 소식은 그녀의 아버지가 감옥에 있을 때도 유사한 범죄가 계속 발생되었다는 것이며, 그녀는 누가 범인인지 점차 혼동하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원치 않아도 범인을 쫓게 되는 스토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