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친 자매처럼 친했던 항과 린은 어떤 이유로 멀어진 후 우연히 친한 오빠의 장례식에서 오랜만에 만나게 된다. 서로의 안부를 묻던 중 몸이 안좋은 항을 집까지 데려다 주게 되는 린. 항이 사는 고택에 오게 된 린은 집안 분위기가 이상한 것을 느낀다. 이웃의 노파로부터 고택에 얽힌 저주의 소문을 듣게 되는 린. 항이 아픈 이유가 저주 받은 초상화 때문임을 알게 된 린은 항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선택을 하는데…

두 명의 젊고 야망 있는 음악 프로듀서 찌와 미잉은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에게만 수여되는 상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오직 한 사람만이 승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두 남자는 승리를 두고 맹렬한 싸움을 해야 한다. 이 영화는 천재적 재능이 있는 자들이 펼치는 감정, 기술, 사랑, 냉정함 그리고 우정을 다루고 있다. (2014년 제14회 광주국제영화제)

사랑이어서 참 고마웠다고.. 더 이상 히트곡을 내지 못함에 힘들어하던 ‘지필’은 우연히 SNS에서 피아노곡을 듣게 되고, 묘한 감정에 빠진다. 결국 그는 곡의 주인인 ‘미’를 찾아, 그리고 헤어진 여자 친구 ‘윤희’의 흔적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나는데..

심야 라디오 토크쇼를 진행하는 킴은 겉으로 보기에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부유한 아버지, 곧 결혼할 멋진 약혼자와 인기 있는 직업. 하지만 그녀는 청취자 니가 집주인으로부터 성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직접 그녀를 구조하고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한다. 하지만 그녀의 약혼자와 집사는 처음부터 새로 온 손님을 매우 불편해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커지는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킴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를 성심성의껏 대하며 점점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멋모르고 거절한 너의 고백! 그 후로 10년 동안 난 그저 남.사.친! 이제 더 이상 네 연애도 이별도 보기 싫은데… 어떡하지 나? ‘선’을 넘고 싶은 10년차 남사친의 짝사랑 일대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