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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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텍사스'라는 작은 마을. 졸업을 앞둔 켈러(Keller Coleman: 브렉킨 메이어 분), 테럴 리(Terrell Lee: 피터 파시넬리 분), 스쿼럴(Squirrel: 에단 엠브리 분), 존 4명의 단짝 친구들은 자신들이 11살 때 했던 결의를 기억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면 도로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이 작은 먼지 구덩이 '댄서, 텍사스'를 떠나 꿈의 상징인 로스엔젤레스로 가기로 굳은 맹세를 했던 것.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 무엇하나 변한 것이 없고, 이것 저것 걸리는 일들뿐이다. 그땐 그렇게 쉽게만 보였던 '훌쩍 떠나버리는 일'이 말이다. 이제 결정은 그들의 손에 달렸다. 떠날 것인가 아니면 남을 것인가. 어쩌면 이들에겐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일지 모를 지금, 과연 이들은 어떠한 결정을 내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