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를 잃고 혼자 버려진 어린 회색곰은 그대로 방치되면 생존하기 어렵지만,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존중으로 이러한 새끼 회색곰들을 돌보아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러시아의 생물학자 파제트노프 가족의 노력은 3대째 이어지고 있다. 이들 가족을 찾아간 야생동물 전문 포토그래퍼 고든 뷰캐넌은 직접 새끼 회색곰 6마리를 돌보고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재활의 과정에 동참하며, 어미가 없이도 인간의 사랑으로 제2의 삶의 기회를 얻은 곰들의 성장기를 기록한다.

야생 전문 카메라맨 고든 뷰캐넌이 케냐 차보 국립공원으로 코끼리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으러 떠난다. 인간에게 상처받고 고아가 되거나 떠돌이가 된 코끼리 무리들이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 어떻게 지내고, 광활한 야생 속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코끼리 전문가 벤저민의 도움으로 고든이 카메라에 담아 본다. 그중 무리의 가장 막내인 위바와 엄마 웬디의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위험이 도사리는 야생 속에서 지내는 코끼리 가족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 보자.

자연계의 결정적인 순간, 고든 뷰캐넌은 야생동물과 인간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경주를 벌이는 전문가들과 함께 적도를 한 바퀴 도는 장대한 여정을 떠납니다.

지구는 70% 이상이 물로 뒤덮여 있다. 그 물로 이뤄진 환경에서 생활하는 많은 동물이 육지로 올라와 새끼를 낳고, 그렇게 태어난 어린 동물들은 살면서 다양한 난관에 부딪힌다. 사우스조지아 섬 해변을 가득 메운 수많은 물개들 속에서 어미를 잃어버린 사랑스러운 새끼 물개, 부화한 지 하루밖에 안 돼 일생일대의 도전을 감행하는 용감한 아메리카 원앙들, 날 수 있는 힘이 생기기도 전에 사냥 훈련을 해야 하는 아프리카 제비갈매기, 대가족에 둘러싸여 수영 연습을 하고 배변 훈련을 받는 활기찬 큰수달 삼남매, 해변의 모래 속에서 부화하자마자 필사적으로 바다를 향해 질주하는 바다거북 등 험난한 환경에 태어나 온갖 시련을 딛고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어린 동물들을 만나 본다.

북극곰 가족의 생존기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귀여운 동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