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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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살인 누명으로 15년의 수감 생활 끝에 출소하게 되고, 이후 기도를 통해 자기파괴적인 증오를 억누르려 애쓰고 있다. 그러던 중 뛰어난 가수인 오마르를 만나게 되고, 이 만남은 제니가 절대로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첫사랑이자 그녀가 유죄 판결을 받게 된 살인에 실제로 가담했던 플라이셔에게 제니를 이끈다. 플라이셔는 신예 팝스타로 제니와 오마르가 참가한 TV 음악 경연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충돌을 마주하며, 제니는 복수에 대한 광적인 욕망과 오마르가 키워준 작은 행복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