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맹룡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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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상해. 섭룡은 18년 전 아버지를 죽인 원수 두영호에게 복수하기 위해 남권문을 찾아가지만 두영호는 이미 강호를 떠난 후라 만나지 못한다. 두영호와 어릴 때 헤어진 동생을 찾기 위해 상해에 남기로 한 섭룡은 두동각이 두영호의 아들이란 걸 모른 채 친분을 쌓고, 상해탄을 주름잡고 있는 노삼웅의 딸 노안명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섭룡은 아버지를 죽인 진짜 범인이 노삼웅임을 알게 되고, 노삼웅이 중국을 침략하려 하는 일본 세력과 손잡자 두영호와 힘을 합쳐 노삼웅과 맞서 싸우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