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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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남자와 자연스레 사귈 기회가 없었던 여형사 신디(Cindy: 아데나 메시 분). 그녀는 자신의 여자로서의 매력에 항상 의문을 갖고 있는 여성. 한편, 고위층 인사만 상대하는 고급 윤락소의 트레이시(Tracy: 엘레나 올란슨 분)라는 창녀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반장은 그곳이 고위층 인사가 이용하는 곳임을 감안, 수사에 신중을 기하며 공개 수사보다 위장 잠입으로 단서를 잡으려 한다. 신디는 죽은 트레이시의 옛친구라 속이고 그곳에 창녀로 들어가는데 반장은 가짜 손님을 보내 신디가 창녀로 일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신디는 거기서 일하는 르몽(Ramone: 제프리 딘 모간 분)이라는 트레이시의 오빠를 만나 트레이시가 정사 사진으로 고위층 인사를 협박했었다는 사실을 알아 내기에 이른다. 위험한 가운데서도 수사는 진척을 보이고 있던 어느 날, 돌발 사태가 발생, 신디는 피할 수 없이 진짜 손님과 동침하게 되는데 이 일로 그녀는 자신의 내부에 내재된 새로운 자아룔 발견하게 된다. 한편, 트레이시의 살인범인 제퍼슨(Jefferson: 마크 키리 분)은 죽은 트레이시의 동료였던 창녀, 레인(Rain: 레나 리펠 분)을 협박해 자신의 첩자로 만드는데 레인이 범인을 잡는 실마리임을 알게 된 신디는 그녀에게 죽은 트레이시가 고위층 인사로 협박하던 바로 그 문제의 사진을 팔겠다는 정보를 흘린다. 그말을 전해들은 제퍼슨은 레인을 감금, 사진을 찾으려 하고 또 레인을 협박해 트레이시의 오빠인 르몽이 자신을 추적하고 있음을 알아낸 그는 르몽을 살해하고 점점 살인마의 광기를 드러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