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루이스에게 어느 날 엄마의 출소 소식이 들려온다. 10대인 딸의 눈으로 보았을 때, 막 감옥에서 출소한 엄마는 ‘쿨’하고 강인한 매력적인 여성이다.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은 루이스는 엄마를 따라다니다가 파티, 마약, 남자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어느새 사람들은 루이스가 아직 십대 소녀라는 사실을 잊은 것처럼 그녀를 대하게 된다.

운명의 장난으로 얼떨결에 유럽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 덴마크 국가대표 축구팀의 감독은 이제 준비되지 않은 팀의 전열을 가다듬어야 한다.

어느 날 어린 아이의 글씨로 살려달라는 편지가 담긴 유리병이 바닷물에 떠밀려오고 조사를 하던 도중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누군가가 아이들을 강제로 끌고 가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게 된다. 두 사건의 연관성을 발견한 '미결처리반 Q'는 담당 구역 형사 '리사'와 함께 실종 아이들의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게 되면서 이단 종교 단체의 신앙심 깊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충격적인 연쇄 살인마의 존재와 마주하게 된다. 사라진 아이들, 신고를 하지 않는 부모, 멈추지 않고 계속된 잔혹한 살인! 거짓된 믿음이 가져온 충격적인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고 '미결처리반 Q'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라스는 익명의 비난으로 승진이 거절된 뒤 덴마크 군대에서 전역한다. 사회 민주당이자 정치인인 어머니에게 환멸을 느끼고 그는 네오 나치 그룹에 매력을 느끼고 가입을 하게 된다. 라스는 그룹이 인종차별적이며 동성애 혐오 범죄까지 일으키고 있단 걸 파악한다. 그의 선임이자 그룹의 신망받는 회원 지미의 집에서 같이 살게된 라스는 그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가고, 친구를 넘어 비밀스러운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