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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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 휴대전화를 이용해 누구든 앱을 통해 매춘을 하는 시대, 성범죄 희생자들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아너라는 법률회사의 변호사들은 법정과 언론 모두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협박성 짙은 메시지들은 아너에게는 일상일 뿐, 그들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이런 것들에 익숙하다. 하지만 위협은 더 심해지기 시작했고 잠재적 성 추문을 밝히기 위해 협력해오던 저널리스트가 어느 날 살해당하면서 위협은 갑자기 현실이 된다. 목숨이 위태로워진 아너의 변호사는 어두운 과거로부터 벗어나고 아너를 지킬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살인과 성 추문에 대해 더 조사할수록, 그들은 저널리스트를 죽인 살인자를 변호해야만 하는 불편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