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교외 아름다운 시골에서 가장 친한 친구들을 불러 모아 휴가를 보낸다. 여자친구들 없이 전부 모인 친구들은 즐겁게 수영하고, 술을 마시며 휴가를 만끽한다. 페르난도의 초대로 친해진지 얼마 안된 게르만도 놀러오게 되고, 게르만은 여는 친구들처럼 평범한 페르난도의 대우에 혼란을 느낀다. 하지만 페르난도와 게르만은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은밀한 느낌과, 특별한 감정을 확인하게 되는데...

몰카를 촬영해 먹고 사는 삼류 범죄자 레오. 우연히 거대 조직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수상한 계약서까지 훔쳐 도망친다. 거대 범죄 조직의 두목 두제는 거금이 달린 계약서까지 레오에게 빼앗기자 그의 뒤를 쫓기 위해 국제적인 킬러까지 고용한다. 도망치던 레오는 두제의 부하들을 피해 유대교 랍비로 변장하고 유대교 회당에 숨어든다. 유대교에 관해서는 아는 게 1도 없는 레오. 그는 과연 정통 유대교도들의 의심을 피하고 두제의 부하들도 무사히 따돌릴 수 있을까?

평범한 회계사인 나초는 파티에서 최근 이혼한 여성 아나를 만나고, 둘은 또 다시 바텐더 세바스찬을 만나게 된다. 세바스찬은 두 사람에게 관심과 호감을 보이고 둘은 세바스찬의 초대 제안을 받아들인다. 며칠 후, 외딴 농장으로 주말 여행을 가기로 하고, 세바스찬은 둘과 함께 오랜 관계를 맺고 싶다는 제안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