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득장군반일한 : 장군의 반나절을 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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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신으로 찬양받았던 진 왕야(문야)가 결혼을 앞두고 전사했다는 소문이 퍼지며, 나라는 애도의 분위기에 빠진다. 시집가려 했던 신부는 심 승상의 적녀로, 심 부인은 자신의 딸이 과부가 되는 게 안타까웠지만, 혼인을 물리면 비난을 받을 게 두려웠다. 그래서 심 승상의 사생아, 심가의를 찾아 자신의 딸 대신 시집가도록 강요했다. 알고 보니 소문은 가짜였고, 문야 장군이 돌아오며, 진 왕부에 시집간 심가의는 진짜 왕비가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