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오브 솔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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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세계대전 중 포르투갈은 7만 5천명 이상의 군인들을 플랑드르로 보내 독일군과 맞서 싸운다. 전선에 투입된 포르투갈의 시골 출신 아니발 아우구스토 밀하이스는 매일 동료 병사들의 죽음을 지켜보며 연인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갈 꿈을 꾼다. 1차 대전에서 사상자가 가장 많은 전투였던 1918년 리스 강 전투에서 밀하이스는 부대원이 철수한 가운데 홀로 남아 독일군의 맹공격에 맞서 싸우며 전우들의 목숨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