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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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대형 폭발 사건이 일어나 폭탄 제거반 요원들이 작업 중 숨진다. 이 때문에 TV에선 시애틀 폭탄 제거반 반장으로 은퇴를 해서 '파이널 컷'이라는 소설을 써낸 존 피어스(John Pierce: 샘 엘리오트 분)를 인터뷰하고, 이를 본 경찰은 그의 도움을 구한다. 경찰과 FBI, 폭탄 전문가인 포사이스 대령(Col. Forsyth: 레이 베이커 분)까지 합세하여 사건을 풀지만, 폭탄 제거 여성 전문가인 하디(Srgt. Kathleen Hardy: 앤 램세이 분)는 자꾸만 반복되는 사고 사이에서 의기소침해 진 상태. 하지만 동료 존의 배려로 또다시 사건을 추적한다. 범인의 폭탄장치를 분석하던 중 존은 사건에 쓰인 전선의 매듭이 해군특수부대의 간판과도 같은 메이트맨 매듭이라는 실마리를 찾게 되고, 그는 즉시 이 매듭을 알 수있는 UDT 출신 폭약전문가 명단을 FBI에서 입수한다. 사건의 매듭이 차근차근 풀려가는 듯 하는데 또하나의 상상하지 못했던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UDT 출신인 존을 주차장으로 유인해 차에 폭약을 설치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존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세번째 폭탄이 설치됐다는 제보를 받은 포사이드대령과 하디가 폭탄 장치 제거에 성공하면서 존은 점점 확실한 용의자가 되어가고, 포사이드는 매스컴에 의해 영웅대접을 받는다. 궁지에 몰린 존은 포사이드를 의심하지만 경찰에게 쫓기고 있는 신세. 하디의 집으로 피신한 그는 하디와 오해를 풀고 포사이드의 집에 침입, 집을 뒤지던 중 포사이드가 인체에 시한폭탄을 만드는 가공할만한 계획을 발견하고, 네번째 폭탄이 설치된 건물로 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