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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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라세 할스트룀이 제작하고 감독한 이 작품은 인간이 모든 규칙을 만들던 시대에 인류와 우주에 대한 진실을 확고하게 탐구하는 이야기이다. 힐마는 파격적이고 매우 영적인 예술로 수십 년 동안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던 '힐마 아프 클린트(1862-1944)'의 수수께끼 같은 삶을 찾아나간다. 오늘날 '아프 클린트'는 남성 중심의 예술 풍토 속에서 더욱 인상적인 업적을 남기며, 서구 미술계 최초의 추상 예술가 중 하나로 인정 받고 있다. (2023년 제12회 스웨덴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