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속의 두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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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과 리오넬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사이로, 마침 부인들이 각각 여행을 떠난다. 리오넬은 아내 로렌스를 전송하자마자 스테판과 잉그리드를 만나 아파트로 데려온다. 제롬은 일을 하느라고 정신없는데, 리오넬과 아가씨들이 그의 아파트까지 왔다갔다하는 바람에 산만해지고, 소매치기를 당한 로렌스가 돌아옴으로써 일은 더욱 더 꼬인다. 로렌스는 리오넬을 의심하지만 제롬이 모든 걸 덮어쓰고, 리오넬은 다시 로렌스가 여행을 떠나도록 한다. 그러나 제롬에게 마음이 있었던 스테판과 잉그리드는 로렌스가 제롬의 부인인 줄 알고 모든 사건의 시초는 리오넬이며, 제롬은 아무 잘못도 없다며 아파트를 떠난다. 제롬은 다시 안정을 찾지만 스테판과 잉그리드 생각에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 결국 제롬과 두 아가씨는 재회를 나누고, 함께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