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약물남용으로 세상을 떠나자 열일곱 소년 조쉬 J 코디(제임스 프레체빌)는 멜버른에 살고 있는 할머니 스머프(재키 위버)의 집으로 옮겨와 생활하게 된다. 함께 생활하게 된 할머니와 삼촌들은 약물 판매와 절도 등 범죄를 업으로 하는 범죄 가족. 살아남기 위해 J는 그들의 범죄에 동참한다. 형사 네이던 (가이 피어스)은 J를 경찰의 보호 아래 두려고 하지만 부패 경찰, 잇속만 챙기는 변호사들 사이에서의 상황도 어렵기만 하다. 가족과 경찰의 갈등이 고조되고 조쉬는 동물의 왕국과도 같은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뉴캐슬의 북쪽 도로 ‘레몬 트리 패시지.’ 도로를 달릴 때 밝은 불빛이 자동차를 추격하는 기이한 현상으로 악명 높은 이 곳에 한 배낭여행객 무리가 도착한다. 인적이 드문 밤 도로에서 드라이브를 시작한 일행들, 미스터리한 빛을 목격한 그들은 놀라움에 환호를 지르지만 곧 일행이 한 명씩 사라지기 시작하고 죽음의 공포 속에서 그들은 자신들이 목격한 빛의 진실을 깨닫게 된다. (2014년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