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들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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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 사는 제퍼슨 부부는 신앙심이 깊고, 투철한 애국심을 가진 미국의 보통 가족이다. 둘째와 셋째 아들이 입대한 뒤 얼마 후, 워싱턴에서 연방 정부 관련 일을 하는 장남 존이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온다. 그런데 부모님은 물론, 신부님도 함께 한 자리에서 존은 도발적인 발언을 쏟아 내고, 부모님과 마을 사람들은 존의 언행을 납득하지 못한다. 결국 존과 아버지가 언쟁을 하고 만다. 미국의 매카시즘이 절정을 향했던 시기에 만들어진 반공산주의 영화. (2018년 영화의 전당 - [시네마테크] 레오 맥커리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