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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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씨 가문은 신비로운 봉황의 기운을 가졌다는 이유로 악당들에게 모함당해 온 가족이 사망하고, 뱃속에서부터 독기운을 가진 딸, '낙계운'만이 살아남는다. 8년 후, 낙계운은 창월성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민간 측량사가 되고, 지도와 측량도를 팔아서 생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태독으로 인해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시한부의 삶을 살게 된 그녀는 갈대 골목에 몸을 숨기고, 오빠의 복수를 하기 위해 소성주인 '강조희'를 죽이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