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신입 경찰 웨이궈핑은 연쇄살인범을 잡으려다 친구를 잃는다. 8년 후, 형경대 팀장이 된 웨이궈핑은 예전 사건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조사하던 중, 새롭게 일어난 살인 사건에서 예전 1988년 사건과 유사점을 발견하는데...

기적적으로 죽었다 살아나게 된 양릉은 살인 사건의 진상을 밝혀낸 덕분에 현량의 눈에 들어오게 된다. 이후 태자를 보좌하며 황권을 두고 벌어지는 갖은 음모에 맞서게 된다.

세상에 남은 마지막 신군인 행지. 천계에 혼자 살며 무자비하다고 전해지던 그는 선마 (仙魔) 대전에서 혼자 힘으로 기울어져 가던 정세를 끌어올린 후로는 더더욱 흔적을 찾기 어려웠다. 마계의 여왕이 천 살이 될 무렵 정략결혼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이를 피해 도망가는 중 심리는 원래의 모습이었던 봉황으로 변해 인간 세상에 떨어진다. 인간계의 장사꾼이 그녀를 살찐 닭으로 오인해 새장에 가두어 팔던 중 청색 상의와 흰색 치마를 입은 수려한 용모의 한 남자가 지나가다가 그녀를 산다. 그렇게 우연해 보이는 거래 한 번에 두 사람의 운명은 단단히 얽히게 된다.

무공을 전혀 못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강호와 황궁에 발을 들이게 된 위소보는 뛰어난 지혜로 무림과 조당을 사이를 오가며 승승장구 한다. 위소보는 환관으로 위장하여 강희를 도와 권신 오배를 암살한다. 그 후 천지회 수장인 진금남을 만나 그의 마지막 제자이자 천지회 청목당의 향주가 되고 위소보는 강희를 도와 오삼계와 신룡도를 공격하고 라찰국 원정을 마지막 임무로 여기고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