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 Suk-min
Yoon Suk-min
前 KIA 타이거즈의 우완 투수. KIA의 암흑기에 데뷔하여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의 기둥이 되어 활약하며 V10의 주역이 되었고, 빼어난 속구, 슬라이더를 비롯하여 다양한 구종으로 국가대표에 여러 번 발탁되어 뛰어난 성적을 거둔 명실상부 국가대표 우완 에이스이자 KIA의 프랜차이즈 투수였다. 한때 류윤김으로 불리며 류현진, 김광현과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였다. 과거 우완 트로이카로 불리던 '배영수, 박명환, 손민한'이 부상으로 하나 둘 부진한 뒤, 프로야구에 뛰어난 우완 '선발' 은 찾기 힘들게 되었다. 선발 로테이션에 끼어 꾸준히 던져주는 우완 투수들은 대부분 외국인 선수인 상황에서, 송은범과 함께 선발, 계투, 마무리를 가리지 않고 등판하여 정통파 우완의 자존심을 세우던 선수였다. 신인 시절 믿음직한 투구로 '광주댐'이라는 별명이 생겼고, 어려 보이는 외모로 '석민 어린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7년에는 팀에서 소년가장 역할을 맡았는데, 이 때 윤석민상이라는 용어가 생기기도 했다. AAA리그에서 수준 이하의 기량을 보여준 2014년에는 노폭전드 내지는 윤졸도라는 별칭을 얻었다. 마무리로 뛰게 된 2015 시즌 한정 별명은 석센시오. 그리고 2017 시즌 이후 재활이 더디게 진행되어 복귀가 몇 년간 계속 미뤄지자 '사이버투수'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생겼다. 2021년 5월 30일, 광주 kt전에서 'UNTOUCHA21E'이라는 이름으로 늦깍이 은퇴식을 가졌다.
알려진 작품 Acting
인기도 0.584
생일 1986-07-24
출생지 Guri, Gyeonggi, South Korea
다른 이름 윤석민, Yoon Seok-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