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백사 설령혼이, 천년고수로 벼락고난을 겪고, 뱀신을 벗어내고 인간으로 환생하여 관음대사와 월로의 안내로 인간 세상에 가서 명중천자를 찾다가 전생의 인연을 만났다. 자매 청다이를 만나 사랑하는 임호헌을 만난 것은 과연 전생의 인연일까, 아니면 또 다른 애증의 시작일까.

마계를 통솔하고 있는 마존 펑뤄야오는 선존 모천웬에게 첫눈에 반해 그를 강제로 마계로 데려와 혼인을 하게 된다. 사실 선존 모천웬도 펑뤄야오에게 줄곧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복형의 음해로 인해 중상을 입은 그는 이 기회를 역이용해 마계에서 휴양을 하고자 했다. 두 사람은 마치 원수 같아 보였으나 언제나 진실되게 마음은 서로를 향해 있었으니...

학교 내 토론 동아리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청춘들의 열정적인 이야기

옛날에 '목혜성'과 '헌월성'이라는 두 성이 있었는데, 이들은 대대로 서로를 미워하며, 수시로 서로를 삼키려 했다. 목혜성의 옛 성주에게는 아들이 없고, '엽조남'이라는 딸만 있어서, 옛 성주는 여자의 몸인 엽조남이 성주 자리를 이어받으면 종족이 정권을 빼앗길까 봐 어릴 적부터 딸의 성별을 숨기고 남장을 한 채 성주가 되게 한다. 엽조남은 사고로 절벽에서 떨어져 강을 따라 떠내려가 우연히 입궁하고, 헌월성의 성주인 '류현명'을 만나는데...

린안 시내에서 일어난 조씨 가주 당주 살해 사건에 장초아가 연루된다. 진실을 찾는 과정에서 장초아는 마청산을 만난다. 사건 수사가 진행되면서 장초아의 도 다른 정체가 드러나는데 바로 민간에서 유명한 도둑고양이이며 마청산이 추적해온 대상이었다는것이다. 서로를 쫓고 피하는 사이에 장초아와 마청산은 서로에게 사랑을 느낀다. 신뢰 생명 정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둘은 복잡한 사건 속에서 진범을 밝혀내 린안의 평화로운 삶을 지킨다.

황후 왕윈즈는 살해당하고 물에 빠진 후, 고대의 옥패로 인해 다시 살아나 단왕비 장진리의 신분을 얻게 된다. 생일은 기일로 시동생은 부군으로 변해버렸고, 단왕야가 모반을 위해 자신을 살해했다고 생각한 장진리는 복수를 하려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자신을 향한 단왕야의 관심과 보호를 느끼며 점점 마음이 향하게 되는데...

마계를 통솔하고 있는 마존 펑뤄야오는 선존 모천웬에게 첫눈에 반해 그를 강제로 마계로 데려와 혼인을 하게 된다. 사실 선존 모천웬도 펑뤄야오에게 줄곧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복형의 음해로 인해 중상을 입은 그는 이 기회를 역이용해 마계에서 휴양을 하고자 했다. 두 사람은 마치 원수 같아 보였으나 언제나 진실되게 마음은 서로를 향해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