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부모님을 여의고 혼자 자전거점을 운영하는 남자주인공과 심장병을 앓고 있는 여자주인공과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

한때 변호사를 동경하지만 현실의 벽을 인정하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은행원 이시다 료코(스도 리사)가 부채를 받아내기 위해 능력은 출중하지만 당최 의뢰가 없어 처형이 가져다 주는 국선 변호인 업무가 수입의 전부인 가난뱅이 변호사 우도 카츠라기(아베 히로시)를 방문했다가 사건에 휘말려 그의 조수가 되면서 벌어지는 10편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뛰어난 추리력을 지닌 변호사가 달변으로 의뢰인의 무죄를 파헤치는 점은 일반적인 법정 드라마의 패턴을 따르고 있지만 '약자를 대변하여 최선을 다해 싸우는 변호사'라는 흔한 이미지가 아닌 당사자중심주의의 소송에서, 법의 한도 내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논거와 합당한 법해석을 통하여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활동한다는 법률가의 직업 윤리에 충실한 주인공을 중심으로 변호사란 직업이 가지는 소신과 특수성을 강조한 작품이다

비운의 영웅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일대기를 다룬 대하드라마.

180센치의 큰 키에 웃는 얼굴이 인상적인 택시 운전수 반 아키라. 그의 유일한 특기는 이다. 오사카를 무대로 한 구르메 인정 드라마

대학 강사로 일하고 있지만 사실 '외계인'인 도야마 미쓰루는 400년 전부터 일본에서 나이를 먹지 않은 채 생활하고 있다. 3개월 후 우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미쓰루는 '도도하고 성가신 배우' 사사하라 쓰바키와 만난다. 같은 건물 이웃인 둘은 당연히 부딪치기 시작하는데…? 400년 전 자신 때문에 목숨을 잃은 여자와 닮았다는 걸 깨닫고, 미쓰루는 쓰바키를 의식하게 된다. 그런데 한 라이벌 배우의 자살이 쓰바키가 원인인 것처럼 알려지면서 쓰바키는 톱 배우의 자리를 소꿉친구 유키노에게 빼앗기며 추락한다. 힘들어하는 쓰바키를 소꿉친구 히로야가 돕는 한편, 미쓰루는 미움받는 쓰바키를 돕는다. 가끔은 초능력도 써가면서… 하지만 미쓰루는 쓰바키를 좋아해서는 안 된다고 다짐한다. 어차피 곧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니까…

47낭인 중 한명을 첫사랑으로 두고 있던 여인의 애달픈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잘생기고 일도 잘하지만 귀여운 것을 너무 좋아한다는 비밀을 가진 43세 회사원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