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파 장문의 귀한 여식인 우성우.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의 명으로 궁씨 집안에 시집간다. 수려한 미모에 반해 궁원수를 신랑감을 고르지만 신혼 첫날밤 궁원수가 바보란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 한편, 귀역문 문주 애덕어서의 등장과 함께 무림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우성우를 비롯한 궁씨 집안의 세 아들은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게 된다.

린양(시에라 리)은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라면서 이웃에 사는 소년 루쳉안(헤이첸)과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그녀가 7살 더 많았지만 이들은 친했고 반지를 주고 받고 결혼을 하는 소꿉놀이까지 하며 놀았다. 결국 이들의 인생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서로 연락이 끊기게 된다. 현재 31살이 된 린양은 사무직으로 일하면서 세를 얻어 살고 있다. 삶은 그녀가 바라던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매일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이제 24살이 된 루쳉안이 나타나면서 그녀의 과거 기억이 물밀 듯 떠올랐다. 그는 해외에서 유학했고 막 졸업한 상태였다. 우정을 되살리고 둘의 로맨스에 불을 지피고 싶은 루쳉안은 린양의 삶에 자신을 끼워 넣는다. 아무리 노력해도 린양에게 그는 어릴 때 이웃에 살던 귀여운 꼬마 아이, 즉 남동생처럼 보일 뿐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감정이 진짜라는 것을 그녀에게 납득시키고 싶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 운명의 소년’은 쑨청지가 감독한 2021년 중국 드라마 시리즈이다.

세상에 남은 마지막 신군인 행지. 천계에 혼자 살며 무자비하다고 전해지던 그는 선마 (仙魔) 대전에서 혼자 힘으로 기울어져 가던 정세를 끌어올린 후로는 더더욱 흔적을 찾기 어려웠다. 마계의 여왕이 천 살이 될 무렵 정략결혼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이를 피해 도망가는 중 심리는 원래의 모습이었던 봉황으로 변해 인간 세상에 떨어진다. 인간계의 장사꾼이 그녀를 살찐 닭으로 오인해 새장에 가두어 팔던 중 청색 상의와 흰색 치마를 입은 수려한 용모의 한 남자가 지나가다가 그녀를 산다. 그렇게 우연해 보이는 거래 한 번에 두 사람의 운명은 단단히 얽히게 된다.

지추는 갓 귀국한 저우쯔첸과 사격장에서 우연히 만난다. 그녀는 자신의 앞에 있는 키 큰 남자애가 바로 어릴 적에 자신의 뒤에 숨어있던 꼬마라는 걸 알지 못했다. 지추가 소속된 팀에서 <지금 만나자>라는 신규 프로그램의 녹화에 저우쯔첸을 초대하였고, 두 사람의 일과 삶엔 우연과 교집합이 생기는데...

준마로에 사는 장샤오란에겐 가장 친한 4명의 친구들이 있다. 이웃에 살고 장난기 넘치는 독설가 주청하이, 선량하고 친절하고 밝은 샹난, 잘생기고 말적고 반응이 느린 저우루이, 난천적이고 수다쟁이에 분위기 메이커인 린타오까지, 각기 다른 5명의 친구들이 함께 공부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도성으로 향하던 포청천 일행은 시험장 출입증을 도둑맞는다. 출입증을 찾기 위해 가게 된 '무극객잔'에서 포청천은 익명의 편지를 받게 되고, 그 이후 살인 사건이 연달아 벌어지자 범인이 남겨 둔 증거를 찾아가며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는데...

대협을 꿈꾸던 이소요는 우연히 여와 후손 조령아를 알게 되고 같이 천하의 가뭄을 타개할 수 있는 령주를 찾으러 가던 중 원수 임월여, 문약한 선비 유진원 등 의기투합할 동료를 만나게 된다. 여럿이 함께 각종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령주를 찾아 세상을 파괴하려는 교주의 놀라운 음모를 분쇄하는데...

진서후부 소공자 백리동군(후명호)은 어려서부터 고집이 세고, 시서를 잘 읽지 못했다. 하지만 술은 잘 빚어서 어린 시절 살해당한 절친 예운(하여)과 주선(술을 즐기는 사람)이 되겠다는 약속을 했었다. 하지만 그의 운명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결국 천하제일 이장생의 문하에 들어가 무예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홍안의 지기 웨야오(호연형)와 이미 예딩지로 개명한 예운(하여)을 만나게 된다. 이들의 영향과 격려에 힘입어 백리동군은 자신의 신분과 책임에 대해 재조명하기 시작한다. 몇 년 후, 엽정지는 중원을 토벌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이용당하는데 백리 동군이 천하의 영웅들을 이끌고 저항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티엔티엔더(정일일)는 최근 디자인 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우연히 아이스크림 만들기의 명수가 된다. 스무(조혁흠)는 비행을 좋아하는 청년으로 어릴 때 겪은 사고로 인해 뇌를 다쳐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실어증을 앓고 있다. 어느날 스무는 드론을 날리다가 평소처럼 샤워를 하고 있던 티엔티엔더의 집으로 무심코 걸어 들어가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스무는 그녀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게 되고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실어증이 현저하게 좋아졌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집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을 한 숟가락만 먹었는데 아무런 장애 없이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매료된 스무는 그녀의 집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한다. 스무는 계속해서 아이스크림을 요청할 수 있었고 실어증은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한다. 주변 사람들은 두 사람을 연인으로 착각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조금씩 알아 갈수록 아이스크림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다른 공감대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스윗스윗(Sweet Sweet)”은 2021년 방영하는 중국 드라마로 티엔 티엔(Tian Tian)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