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인 '항여추'의 여자친구인 '라정'은 뜻밖의 사고로 사망하며, 병석에 있던 10살짜리 고아 소녀, '항연심'에게 각막을 기증한다. 연심은 해외 유학을 마치고, 10년 후 중국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라정'의 남동생인 '라예'를 만나게 되고, 라예는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연심은 여추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여추는 라정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연심을 마주 볼 수 없었고, 자신의 감정도 인정할 수 없었다. 연심은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린다.

이혼 후 아들의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링쉰쉰은 어느 날 재벌 2세 청리의 고급 승용차를 들이받고 만다. 수리비 대신 개인 비서가 된 링쉰쉰과 청리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24시간 대기조 비서와 재벌 2세 대표의 달콤 살벌한 이야기

인턴 편집자인 펑티엔란의 첫번째 임무는 왕푸타오에게 원고를 독촉하는 것인데, 책을 쓰는 조건으로 왕푸타오는 차로 집까지 데려다달라고 한다. 왕푸타오는 아버지와 사이가 나빠 수년간 고향을 찾지 않다가, 아버지가 치매가 걸렸단 걸 알고서야 부득이 고향으로 내려가지만,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본다. 가는 동안, 왕푸타오는 스토리를 창작하고, 펑티엔란은 원고를 정리했다. 섬세한 펑티엔란은 원고속에 왕푸타오의 인생 이야기가 투영됐음을 알게 된다. 왕푸타오는 창작 과정에서 과거를 되돌아보며 자신을 반성하고, 펑티엔란에게 마음을 연다. 왕푸타오가 충하이시에 돌아왔을 땐, 진지한 마음과 펑티엔란의 중재 덕에 아버지와 수년간의 벽을 허물고, 다시금 가족애와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어린 나이에 황제로 등극한 순치제는 미복 잠행 중 만난 동소완에게 반해 후궁으로 삼는다. 그러나 미천한 신분인 동소완은 조정 대신의 반대와 후궁들의 질투로 끊임없이 수모와 위기를 겪는다.

대학시절 헤어졌던 두 연인이 다시 재회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오해와 방해를 극복하고 서로 손잡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천 년 만에 봉인 해제된 마왕의 아들, 려진란. 여마두가 되어 천하를 호령한 로초요. 만균검이 깨어나던 날, 둘 사이에 균열이 생기고 로초요는 복수를 다짐한다. 앞으로의 운명도 모른 채.

수많은 영웅들이 천하를 다투던 진말한초 시기를 배경으로, 현대에서 2천 년 전으로 타임슬립한 여주인공과 한신, 진시황, 유방, 항우, 장량 등 역사적 인물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재해석한 드라마

의형제인 두 아버지 아래서 태어난 곽정과 양강. 각자 아버지를 잃은 후 순박한 곽정은 험난한 사랑에 빠지고, 영악한 양강은 아버지의 원수를 친부로 모신다. 상반된 둘의 대결은 필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