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큐레 로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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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는 소녀기사는 기적을 일으킨다.
화려하고, 용감한 싸움! 그리고 학원생들을 매료시키는, 죠스트(마상창시회=馬上槍試合).
주인공 미즈노 타카히로는 말 위의 기사를 받쳐주는 베그라이터(기사보좌=騎士補佐)를 전공하면서, 어딘지 따분한 학원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타카히로는 어린 시절, 모국의 쥬니어 선수권에서 적이 없다고 일컬어지며, 자신의 힘을 시험하기 위해 유학을 했지만, 기대를 받던 대회결승에서 크게 다쳐, 은퇴한 뼈아픈 기억이 있었다.
다가오는 해에 있는 한번의 대회를 향해, 분위기가 무르익는 학원.
만난 소녀기사들을 받쳐주고 싶다! 라는 생각에 강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결의하는 타카히로.
그리고 목표로 하는 것은 물론 대회의 우승!
좌절했던 전 기사의 베그라이터와 소녀기사의, 길고 뜨거운 싸움의 나날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