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와 반의 공격으로 다친 우류는 결국 길거리에 쓰러지지만 요시노를 만나 상처를 치료받는다. 요시노는 자신의 집에서 눈을 뜬 우류에게 지금까지 살아왔던 옛날 이야기를 해준다. 평범한 사람과는 다른 수명과 능력을 가진 탓에 사람들에게서 받은 편견과 박해, 그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바운트 일족의 어두운 역사였다. 한편 소울 소사이어티에선 켄파치가 11번대 대장으로 취임했을 때, 그를 인정하지 않고 부대를 떠났던 사신 이치노세가 바운트 사건에 관련되었다는 정보가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