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자들 싸움 때문에 인성이와 영준이까지 싸우게 되자 '휴전상태'로 지내던 경림이와 다빈이. 하지만 휴전은 말 그대로 휴전일 뿐 둘의 관계는 살얼음처럼 위태위태 하기만 한데..
'생긴 게 각져서 마음까지 각진 것 같으니 성형수술을 하라'는 다빈이의 선제공격으로 두사람 다시 전쟁에 돌입합니다. 그런데 두사람의 싸움이 이번엔 또 엉뚱한 나라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두사람의 싸움을 말리려고 나라가 끼어 들었기 때문인데요. 에구 에구.. 고래싸움에 나라 등터지네!!
한편 중학교때 배구선수 생활을 했다던 정화, 손이 어찌나 매운지... 정화에게 맞은 남자들이 하나 둘씩 죽어납니다. 태권도 유단자에, 언제나 침착하던 인성이도 별 수 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