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사건사고를 달고다니는 동근. 하루라도 몸성할 날이 없습니다.
나라는 이런 동근이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지만 힘센 효진이나 경림이의 손아귀에서 구해줄수도 없고.. 동근이를 위해서 할수 있는 거라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 뿐이죠. 그런데 나라의 가슴아픈 짝사랑에 하늘이 감동이라도 한걸까요? 위기의 순간마다 나라의 기도가 이루어 지는거 아니겠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때 태우와 사귀었던 여학생이 학교로 찾아옵니다. 맹랑한 그녀, 자기를 버린 태우가 사귀는 여자를 찾아내서 복수를 해주겠다나요? 태우는 그녀의 맹랑한 기세에 눌려 얼결에 정화가 바로 그여자라고 둘러대고 36계 줄행랑을 치는데요. 태우의 이 한 마디에 졸지에 복수의 총알받이가 된 정화. 과연 맹랑한 그녀와의 일전에서 무사할수 있을지?
*특별출연 :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