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구조대와 연안 경비대가 훈련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하자 경비대의 스콧 대니얼스 하사는 스테파니의 타워에서 하루 동안 근무를 하게 된다. 하지만 수상 구조 대원인 스콧은 거만한 태도로 근무에 임하고 스테파니가 인명 구조하는 것을 지켜본 후에야 해상 구조대에 대한 생각을 바꾼다. 연안 경비대에서 훈련을 받게 된 스테파니는 성실하게 모든 훈련에 임하지만, 수상 구조 대원 훈련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공포심에 사로잡히며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리지 못한다. 스테파니는 스콧에게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털어놓으며 과거에 헬리콥터에 대한 공포증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한편 연안 경비대의 감시 대상 중 하나인 어선 '라 팔로마'에선 무기 밀수가 진행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