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일이라곤 없던 코미디언이 심리적으로 취약한 여성에게 친절을 베푼다. 그 순간, 두 사람의 삶을 동시에 무너뜨릴 수 있는 숨 막히는 집착이 시작된다.

고향으로 돌아온 오랜 친구가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제로칼카레. 하지만 과연 어떤 것이 옳은 일일까?

The first season of this comedy anthology is set in the offices of Heaven Inc. When God plans to destroy the Earth, two low-level angels must convince their boss to save humanity. They bet him they can pull off their most impossible miracle yet: help two humans fall in love.

지금부터 연쇄 살인마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수십 명의 여성을 살해한 테드 번디. 그의 육성 인터뷰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잔혹한 범죄를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관광객이 낚시하는 도중에 잘린 팔을 발견한 후, 전직 형사였던 플로리다주 남부 식당 검사관이 탐욕과 부패의 세계로 이끌린다. 그리고 물론, 원숭이도 나온다.

올림포스산에 불화가 만연하고, 전능한 제우스는 피해망상에 빠져 허우적댄다. 이런 가운데 세 명의 필멸자들이 인류의 미래를 바꿀 운명을 맞닥뜨린다.

전직 형사 마르첼라. 결혼생활은 파국으로 치닫고 크나큰 상실을 경험한다. 기억이 지워지고 엄마로서도 형편없지만 이제 잘하는 일로 복귀하려 한다. 살인범을 잡으러.

런던에서 현대적인 삶을 살아가는 플리백은 메마른 유머 감각을 지녔으며, 성에 관심이 많고, 분노와 비탄에 빠진 여성의 전형을 웃기면서도 슬프게 보여준다. 극작가로 상을 받은 피비 월러브리지가 각본을 썼으며, 주연배우로도 출연한다. 솔직한 플리백은 상처를 치유하려고 애쓰면서도 도움의 손길을 거절하고, 허세를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James Hacker MP the Government's bumbling minister for Administrative Affairs is propelled along the corridors of power to the very pinnacle of politics - No. 10. Could this have possibly have been managed by his trusted Permanent Private Secretary, the formidably political Sir Humphrey Appleby who must move to the “Top Job” in Downing Street to support him, together with his much put upon PPS Bernard Wolley. What could possibly go wrong?

꿈을 현실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아이디어 있겠다, 기술 있겠다. 못 할 것도 없지. 치열한 스타트업의 세계에 뛰어드는 젊은 창업자들. 성공도 사랑도 쟁취하고야 만다. 초라한 계약직 서달미는 15년 전 편지 속 첫사랑 남도산을 찾아야 한다. 잘나가는 CEO가 된 친언니 원인재의 앞에서 떤 허세 때문에! 그리고 그 허세 때문에 고단해지는 한남자 한지평이 있었으니...

Set in the backdrop of the mystical city of Varanasi, Asur follows Nikhil Nair, a forensic-expert-turned-teacher, who returns to his roots at the Central Bureau of Investigation, and along with his former mentor Dhananjay Rajpoot, finds himself caught in a cat-and-mouse game with a brutal serial killer. What follows is a blend of suspense, mythology and the murders of some people totally unrelated.

심한 분노 조절 문제로 일주일간 정신병동에 입원한 스무 살 청년. 낯설고 두려운 데다 의사는 연구 외엔 무관심하고 간호사는 냉소적인데. 하지만 다섯 명의 환자들과 유대감이 싹트기 시작한다.

Reconstruction of one of the most shocking crime news events in recent decades: the murders of Elisa Claps and Heather Barnett by Danilo Restivo. The story begins on 12 September 1993 and takes place over a period of about twenty years between Potenza and the English coast of Bournemouth.

신간출간 전날 밤. 책의 마지막 장, 판권면에 실린 이름들을 불러보는 편집장 차은호. 독자인 우리는 없어도 잘 모르고 지나갈 판권면에 실린 사람들, 고작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련한 사람들! 까탈스런 작가여도 집에선 배 나온 아버지이다. 예민한 편집장도 이혼 문제 앞에선 머리 싸맨다. 편집자라 해도 아직 서툰 사회초년생이고, 마케팅 이사라 해도 갱년기 앞둔 평범한 여자다.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경단녀도 있다. 출판사에 모여 책 만들다가도, 언제나 점심메뉴를 고민한다. 도시의 높고 화려한 빌딩가에 숨은 백반집 같은 드라마, 그 밥을 먹는 사람 사는 이야기다.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여자 안토니아 스콧은 비밀경찰 프로젝트에서 레드퀸이 된다. 징계로 경찰을 그만둔 존 구티에레스는 강인한 바스크 출신 게이로, 자신의 인생과 방식을 통해 납치 및 살인이라는 흥미로운 이중 사건에 대변혁을 일으킨다.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스캔들로 잠정 은퇴를 선언한 우주여신 오진심(예명 오윤서). 복귀에 목말라 있던 진심은 스타작가 이세진의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 작가를 찾아간다. 작가는 고심 끝에 '조건'을 제시하는데. 올웨이즈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권정록은 오윤서가 자신의 비서로 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정록은 런웨이를 방불케하는 진심의 첫 출근룩에 어이가 없고, 진심도 '우주여신 오윤서'를 한낱 낙하산쯤으로 여기는 정록이 못마땅한데...

마약딜러 친구가 살해되는 것을 알게 된 머피는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그녀의 진술을 완전히 무시해버린다. 왜냐하면 머피는 진술을 할 수는 있지만 목격자는 될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애견 프리첼과 함께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서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리마

우발적인 첫 살인 후 연이어 사람을 죽이게 된 평범한 청년. 자신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형사와 끝없이 쫓고 쫓기는 게임을 시작한다.

2014년 1월 HBO에서 방영을 시작한 형사물. 1995년과 2012년이라는 17년의 간극을 두고 연쇄살인마를 쫓는, 루이지애나 경찰국 소속 형사인 러스틴 콜과 마틴 하트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