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연인 사이인 영준이와 다빈이.
하지만 정작 두사람은 '우린 어디까지나 오빠 동생 사이' 라며 서로의 감정을
숨깁니다.
이런 두사람에게 적색경보가 켜졌습니다!! 다빈이의 둘도 없는 친구 정화가
'영준오빠를 좋아한다'며 맹렬히 대쉬를 하기 때문이죠. 정화의 고백에 똑같이
당황하는 영준이와 다빈이.
두사람 서로 좋아 하는거 맞죠??
한편 정화가 영준이에게 사랑고백을 했다는 사실을 듣게된 민우.
나서서 말리자니 주제넘고
가만히 두고보자니 피가 끓고.. 이런걸 도둑놈 심보라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