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돌리면 사고 치고, 방심하면 넘어져 있는 어리버리한 나라!
동근이는 그런 나라가 사고 칠까봐 왜 그렇게 걱정이 되는지.. 아주 나라에게서 시선이 떠날 줄을 모르네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갑자기 나라가 보이질 않으니..
동근이는 걱정스런 마음에 정신없이 나라를 찾아다니는데요.
도대체 나라는 어디로 간 걸까요?
럴수 럴수 이럴 수가! 인성이가 딴 여자랑 함께 다니다니!
친구 동생이라는데 정말 단순히 친구동생이기만 한 걸까? 경림이는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 아이들은 인성이와 성은이가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보고, 경림에게 그냥 단순히 친구 동생일 거라며 위로를 합니다. 하지만 위로도 어디 한 두 번이지, 볼 때마다 경림이에게 친구동생일거라고 하니.. 오히려 경림이는 애들 때문에 신경이 더 쓰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