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이를 범인이라 생각하고 살해하려는 사와구리지만 코난(신이치)은 통화중인 전화로 사와구리를 멈추게 하고 미츠이가 범인이 아니라고 밝힌다. 사와구리 미쿠의 데뷔작인 「사신의 장례」의 내용을 사와구리에게 알려주는데 이 작품은 사신의 환각을 본 연쇄살인범이 자살한다는 결말로, 사와구리는 사신의 환각을 본 미쿠가 자살했다고 생각해 동요한다. 그 때를 틈타 SIT가 사무소에 돌입해 사와구리는 체포되지만, 코난(신이치)는 「사신의 장례」의 내용을 도용하여 희생자를 만들려는 사와구리의 범행을 저지하기 위해 가짜 추리를 한 것임을 밝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