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와 뉴먼은 벤의 꿈이 실린 보트 '풍뎅이'를 타고 랜덴버그배 보트 경주 대회에 출전한다. 우승 후보이자 랜덴버그 왕실 가문과 각별한 사이인 제임스 루이스턴은 기록을 위해 CJ(케이시 진 파커)를 위험에 빠뜨리고, 이에 미치는 분개 하며 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한다. 한편 랜덴버그 왕실 공주인 캐서린은 그녀의 안락한 삶에 싫증을 느끼고 단 하루라도 벗어나고 싶어 요트에서 뛰어내린다. 해변으로 헤엄치던 캐서린은 물에 빠졌다가 미치에게 구조되고, 둘은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공주는 처음 맛보는 자유를 만끽한다. 이들을 지켜보는 왕실의 경호원 롤랜드는 수상한 속내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