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워치 주변 해역에서 한 여자가 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경찰은 정황상 남편이 죽였을 거로 추측하지만 스테파니는 남편 짓이 아닐 거라고 주장한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가너의 말에 더 수상히 여긴 스테파니는 위장 잠입을 시도하기 위해 미치를 설득한다. 결국 동의한 미치는 스테파니와 함께 부유한 신혼부부로 변장한 후 요트 클럽에 가입한다. 이로써 해적을 유인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벌어져 계획은 틀어지고 만다. CJ는 해변으로 돌아가고 가너 혼자 이들을 찾아 나서며, 역할 놀이에 열중하던 미치와 스테파니는 해적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탈출을 시도한 스테파니는 다시 붙잡히고 미치는 수갑을 찬 채로 헤엄쳐 보트로 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