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아는 13번대에 귀환 보고를 하러 가기 위해 루콘가 거리를 걷고 있다 요시와 만나게 된다. 순식간에 전투가 벌어지지만 아직 영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루키아는 요시의 상대가 되질 못한다. 격렬하게 싸우는 현장에 바운트의 기척을 알아채고 쫓아온 리린이 나타나고, 리린은 자신의 환각 능력으로 루키아를 도와준다. 루키아는 검술과 귀도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면서 요시를 공격하지만 요시는 쓰러질 때마다 주변의 있는 영자를 흡수하면서 온 몸의 상처를 지워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