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라
길가다 한눈에 반한 10세 연하 여대생과 사랑에 빠지게 된 웅인. 다음 날 민희에게 전화할 용기가 없어 망설이고 있는 웅인을 보고 다훈은 자기가 직접 전화해 웅인과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웅인을 짝사랑하는 문숙은 웅인에게 새 애인이 생겨 정신없는 걸 보고 충격을 받는다.
-사랑의 올가미
연홍의 올가미에 얽혀드는 다훈. 연홍은 첫 키스를 했던 다훈이 어떤 마음인지 저녁식사나 함께 하려고 찾아갔는데, 다훈은 월급 받았다고 박간호사에게 한 턱 내겠다는 등 박간호사 환심 사느라고 정신이 없다. 화가 난 연홍은 다훈 월급봉투를 빼았아 버린다. 다훈은 졸지에 연홍에게 월급 뺏기고 매일 용돈 만원씩 연홍에게 타 쓰는 신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