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시티에 사는 미국인 무슬림 가정의 10대 소녀 카말라 칸. 게임에 죽고 사는 그녀는 열렬한 팬픽션 작가이자 슈퍼 히어로 덕후로 특히 캡틴 마블에 대한 팬심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토록 우러러보던 슈퍼 히어로처럼 카말라에게도 슈퍼 파워가 생기는데. 지금껏 학교에서도, 때로는 집에서도 겉돌던 그녀의 인생, 이제 슈퍼 파워가 생겼으니 폼 나게 달라지려나?

기만과 음모로 얼룩진 위험한 시대. 무자비한 은하 제국의 압제에 맞서 반란의 불씨가 된 카시안 안도르. 반란군 영웅으로 거듭날 그의 운명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현상금 사냥꾼 신분에서 벗어난 보바 펫은 페넥 쉔드와 함께 타투인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온화한 성격의 기념품점 직원, 스티븐 그랜트는 일시적 기억 상실과 또 다른 생의 기억으로 힘들어하는 도중 자신이 해리성 정체 장애를 갖고 있다는 것과 마크 스펙터라는 용병과 몸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티븐/마크에게 적이 모여들자 둘은 얽힌 정체성을 넘나들며 이집트의 강력한 신들 간의 위험한 미스터리에 빠져든다.

은하 제국이 붕괴한 후, 고독한 총잡이는 은하 외곽에서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하며 홀로 살아간다.

은밀하고 위험한 임무를 하던 제임스 리스의 네이비실 소대가 기습당한 이후를 그렸다. 리스는 사건에 관한 상충하는 기억과 책임에 대한 의문을 품은 채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새로운 증거가 떠오르면서 리스는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어두운 세력이 움직이고 있음을 알게 된다.

6개의 우화를 통해 앞 시기의 제다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소카 타노와 두쿠 백작이라는 확연히 다른 두 제다이의 삶으로 여정을 떠난다. 그들에게 시험이 주어지고 각자 자신의 운명을 규정할 선택을 하게 된다.

20만 명이 넘는 슈퍼히어로가 유명세에 취해 무모한 행동을 일삼고 부패한 세상에 슈퍼히어로와 상대조차 되지 않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CIA 비밀 자경팀이 그들을 막으려 하는 이야기

수십 년 전 잠적한 전직 CIA 요원 댄 체이스. 과거의 비밀을 안고 은둔한 채 살아가던 중 결국 정체가 탄로 난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서 더 이상 숨어 살 수 없는 그는 과거의 매듭을 풀고자 하는데.

새로운 우주, 새로운 모험. 엔터프라이즈호의 새로운 항해가 시작된다.

제국이 몰락한 시대, 제다이 기사단의 일원이었던 아소카 타노는 혼란스러운 은하계를 노리는 위협을 조사한다.

2021년 11월 Disney+에서 방영을 시작한 미니시리즈. 어벤져스이던 클린트 바튼(일명 호크아이)에게 블립 이후 뉴욕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오리지널 시리즈로서, 클린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가족에게 돌아가고자 하지만, 과거와 엮인 위험을 감지하고는 마지못해 자신의 열혈 팬이자 활 솜씨가 뛰어난 22살 케이트 비숍과 함께 범죄 음모 수사에 나서게 된다.

대륙을 지배하는 타르가르옌 가문의 왕 비세리스 1세의 어린 딸 라에니라와, 왕의 난폭한 동생 다에몬이 왕위 계승을 노리면서 음모와 배신, 피와 죽음으로 얼룩지는 길고 긴 싸움이 시작된다.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절대 권력, 왕위 계승을 둘러싼 가문의 내전이 벌어진다. 2022년 8월 HBO에서 방영을 시작한, 조지 R.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의 외전 <불과 피>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에로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장인. 그동안 자신이 쌓아온 유산을 돌아보며 다른 장르에 도전한다. SF? 중세 액션극? 모조리 만들어 주마!

인기 소설 '대부'를 영화로 제작하려는 신인 프로듀서 앨 러디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시간도 예산도 부족한 가운데 계속되는 스튜디오의 압박, 때마침 찾아온 마피아의 거절할 수 없는 제안. 그 어떤 대가를 치러도 좋다, 영화를 완성시킬 수만 있다면!

2019년 4월 Netflix에서 방영을 시작한 다큐멘터리. 우리 모두의 터전인 경이로운 지구를 만난다. 혁신적인 촬영 기술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야생의 지역과 동물을 정밀하게 포착한 이 이 야심찬 시리즈는 전 세계 모든 대륙을 오가며 50개국에서 촬영됐다. 600명이 넘는 제작진이 3,500여 일에 걸쳐 촬영한 영상은 북극의 오지와 대양의 심해, 아프리카의 초원과 남미의 정글 등에 숨겨진 미지의 서식지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둔다. 압도적인 스케일, 경이로운 영상미 그리고 전 인류를 향한 메시지로 우리 지구에 관한 가장 광대한 탐험을 만난다.

스타 플릿의 가장 안 알려진 우주선의 선원들의 생활을 담은 애니메이션

알 수 없는 끔찍한 병이 삽시간에 퍼져 문명의 종말을 고했다. 인간성이 말살된 극한의 위기 속에서 한 그룹의 생존자들이 모든 것을 건 이동을 시작한다. 머나먼 호수 어딘가에 있다는 안전지대를 향해, 언제 멎을지 모를 숨을 고르며. 주연 : 빅토리야 이사코바,키릴 캐로,알렉산드르 로바크

Alyssa is only fifteen, and her teachers are tired of calling her mother into school, while Alyssa’s mother can't understand what is going on with her child. Alyssa then finally learns what has been hidden from her for years: she will soon go completely blind. A little longer, and she will be in total darkness. She vows to live to the fullest while she can and decides that it would be stupid to waste time on school. It is better to grow up fast, earn some easy money, and move to a big and beautiful city. But pretty soon Alyssa's teenage illusions are shattered by reality, and her mother's strategy of pretending that all is well will inevitably lead to disaster.

SF 사이킥 서스펜스물을 자청하고 있는 이 작품은 『사무라이 참푸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한 제작사 manglobe가 새롭게 내놓은 대망의 신작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다.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스타일리쉬한 영상을 매력으로 하는 제작사인만큼, 방영 전부터 상당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데, 전작보다는 훨씬 음울한 톤으로 맞춰진 화면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드라마는 내용상으로도 마음을 잡아끄는 무언가가 있다. 고도로 잘 짜여진 돔형 도시 로무드는 이상(理想)의 낙원이라 불릴 정도로 완벽함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사실은 그 낙원이 '낙원이 아니었다'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는 출발한다. 이 곳에서는 결코 일어날 리가 없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괴사건들이 속출하고, 이를 뒤쫓는 여성 조사관 리루는 점차 완벽함으로 포장된 이 도시의 뒤쪽에 거대한 수수께끼와 감춰진 진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감독은 『위치헌터 로빈』 『가사라키』 등으로 익숙한 이름 무라세 슈코. 그의 색깔을 최대한 발휘해 낼 수 있는 장르이니만큼 더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기동전사 Z건담』 극장판 시리즈나 『은발의 아기토』 등으로 최근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캐릭터 디자이너 온다 나오유키(恩田尚之)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캐릭터들도 볼거리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