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의 작은 마을.
촌스러운 마을의 낡은 교사에서 소녀의 기성복 시신이 발견된다.
소녀의 이름은 "키리시마 카에데( 기리시마 카에데)".
그녀는 사건 전 소꿉 친구의 "타카나시 아오이(타카나시 아오이)"에
자신의 마음을 토로했다.
아오이의 기억에 남아 그녀의 토라진 얼굴, 웃음 소리, 겹쳐진 행위의 여운.
아오이의 뇌리를 스쳤고, 한 의심.
카에데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을 확신한 아오이는 행동으로 옮기다.
어느 날 아오이는 교실 내에서 고립됐던 수수께끼의 전학생
"미나즈키 수국(모두 질려수국)"으로 불러낸다.
수국: 오고 나에게 흥미가 있지?( 에로틱한 분위기에서)
수국은 엷은 웃음을 띄우고
엄마가 안고 있던 마음의 어둠, 앓던 과거의 일을 말하기 시작한다.
아오이의 코앞에 다가오면서 수국의 병적일 정도로 희고 아름다운 살결.
아오이의 딱딱한 굳은 몸에서는 수국의 요염한 행위에 저항할 수 없다.
수국: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직접 몸에 들어 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