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규는 앙숙인 상순이 강토 한우 전문점을 열고 무료 시식을 한다는 말을 듣고 상순의 가게를 찾아간다. 상순을 찾아간 영규는 탄 고기나 먹고 가라는 모욕을 당하고 분함을 참지 못한 영규는 상순에게 반격할 준비를 한다. 상순의 비리를 알아낸 영규는 상순에게 보복하려하고 이에 지지 않는 상순 은 영규를 상대로 싸운다. 결국 둘은 산에서 몸싸움까지 하게 되어 벼랑밑으로 떨어진다. 심심한 미달은 수업시간에 먹는 과자가 맛있다는 진리를 알아 낸다. 선생님에게 걸리지 않도록 스릴을 만끽하며 먹던 미달은 선생님에게 자꾸만 걸리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